대한민국의 배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흑석동(현 동작구 흑석동)에서 태어나 용산구 효창동에서 성장했다. 백댄서로 활동하다가 1994년 배창호 감독의 영화 젊은 남자에 출연하여 연기자로 데뷔하였다. 순풍 산부인과로 유명해졌고 영화 쪽에서는 코미디에서 주로 활동했다. 당시 한국의 탤런드의 전형적인 얼굴을 한참 벗어난 이국적인 마스크를 가져 금방 인지도를 얻게 되었는데, 짙은 쌍꺼풀, 짙은 눈썹, 곱슬 머리, 덥수룩한 수염 자국에 근육질 몸까지 갖춰 한국의 실베스터 스탤론이란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생김새와 다르게 목소리는 친근하고 사근사근하여 반전 매력을 풍긴다. 비교적 일찍 결혼한 편인데, 25살이던 1996년 6살 연상의 부인[]과 만나 결혼하여 슬하에 1남 (혁준)을 두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