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영화 감독 임권택과 배우 채령의 차남으로, 아버지 덕분에 많은 유명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을 접하였다. 그것이 자신의 진로에 영향을 미쳤는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정시로 진학하였다. 역설적이게도, 그의 부모님은 왜 그렇게 힘든 길을 가려느냐며, 배우가 되려는 꿈을 반대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군 전역 후 2008년에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하였는데, 쇼핑몰 사업 및 모델 활동으로 연기 활동이 지연되었다고 한다. 2011년에는 아버지인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끌어올리기'에서 단역을 맡게 되었다. 임권택 감독의 말에 따르면, 아들에게 자질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단역을 시켰다고 한다. 2016년, 그는 MBC에서 방영되는 아침 드라마인 '언제나 봄날'로 첫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