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요즘이야 워낙 조연으로 많이 활동하는 배우라서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사실 1980년대에는 대스타였다[]. 1981년 데뷔 이래 '조선왕조 오백년', '간난이' 등 MBC의 많은 드라마들의 주연들을 꿰찼다. 1990년 서울뚝배기 방영 당시 최수종과 도지원을 두고 경쟁하는 비중 높은 주연이었는데, 그때 나이가 "36세"였다. 이 때는 20대 중후반이면 대부분 결혼하고, 30대 중후반이면 첫째가 초등학교 고학년 학부모던 시절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역을 했으니 80년대의 그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젊은 세대에게도 얼굴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즉, 이름을 몰라도 얼굴은 잘 알려진 케이스.[] 1990년대 말에는 방송 출연이 다소 뜸하였다가 최근 다시 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