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멜로, 액션, 느와르, 로맨틱 코미디, 휴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정도로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 믿고 보는 배우라고 불린다. 김래원 데뷔초 키가 큰 편인데 어린 시절에는 고향인 강릉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신장이 180cm가 넘었을 정도로 어릴 적부터 키가 컸다. 큰 키와 실력 때문에 서울로 전학을 오라는 권유를 계속 받았고 14살 때 서울로 거주지를 옮겨 농구를 하였다. 1995년 부상에 시달리고 있을 때 CF감독인 아버지 친구의 소개로 학생복 CF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 분야에 진출하려는 마음이 싹 텄다고 한다. 이후 청소년 드라마 오디션에 지원해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아역 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에서 안재모 등과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