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배우

감우성(배우)에 대해알아보자

SNFZOO 2023. 5. 6. 14:40

대한민국의 배우

 

감우성은 한국 연예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한국의 유명한 배우입니다. 1970년 10월 1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감우성은 1991년 연기 데뷔 이후 다재다능함과 폭넓은 연기로 존경받는 배우가 됐다.


감우성의 초기 연기 경력은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역으로 특징지어졌다. 하지만 1996년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주목받았다. 드라마의 흥행은 감우성의 스타덤에 오르는 계기가 됐다.


감우성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 중 하나는 2002년 드라마 '클래식'이었다. 드라마는 두 개의 다른 시간선에서 같은 남자를 사랑하게 된 모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감우성은 남자주인공으로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감우성은 '봄날'(2005), '연애'(2006), '키스 먼저 할까요'(2018) 등 여러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감우성은 방송 활동 외에도 '결혼은 미친 짓'(2002), '왕의 남자'(2005)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감우성이 다른 배우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능력이다. 그는 로맨틱 리드부터 액션 히어로까지 모든 것을 연기했으며 업계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배우 중 한 명임을 입증했습니다. 감우성은 또한 그의 전문성과 그의 기술에 대한 헌신으로 유명하여 동료와 팬들 모두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감우성은 연기 활동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장애인재단 등 다양한 단체의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감우성 배우 활동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동기로 한석규, 박철, 차광수, 곽진영, 김소이 등이 있다. 부인인 강민아씨도 동기였다. 데뷔 초반에 MBC 작품에 꾸준히 출연을 하다가 공채 기간이 끝나고 KBS에 잠깐 출연했었으나 다시 MBC로 컴백하였다. 1997년, 이혜영과 출연한 예감에서 시청률 40%를 기록하고, 인지도를 얻었다.

배우 채림과 함께 사랑해 당신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사제 관계를 뛰어넘어 사랑을 하고, 나중에 결혼을 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인데 이른바 멋진 선생님과 결혼하는 여고생의 판타지를 실현시킨 작품이었다. 당대의 인기작으로 채림뿐만 아니라 젠틀한 이미지로 감우성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김민선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현정아 사랑해에서는 평범한 독신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재벌 3세를 연기하여 또 한 번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지도를 알리는 데에 서울대학교 출신이라는 점도 꽤나 큰 요소로 작용했다. 이후에 엄정화와 같이 출연한 '결혼은, 미친 짓이다', 당대 한국 공포영화의 거대한 도약이라고 불리던 알 포인트를 통해 입지를 다졌고, 이준익 감독의 영화 왕의 남자로 천만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극중 능청스러운 광대 연기와 후반부 절절한 감성 연기는 왜 감우성이 엄청난 배우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이 영화로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SBS 연애시대를 통해 본인의 젠틀한 이미지를 한껏 살린 역할을 맡아 손예진과 공연하며 큰 호평을 얻었다. 이른바 월드컵 배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영화나 드라마 모두 과작하는 배우로 평가받는다. 다만 근초고왕을 제외하곤 출연할 때마다 작품이 큰 흥행은 못해도 괜찮은 작품, 웰메이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배우 김선아와 함께 키스 먼저 할까요? 작품에 출연, 농익은 멜로 연기와 함께 '멜로 장인', '멜로 드라마의 심블'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 해 SBS 연기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을 김선아와 함께 공동수상했다.

2019년 배우 김하늘과 함께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 출연했다 초반 식상하고 무리한 극 전개로 배우의 연기가 빛을 바래는 듯 했으나 중반부 치매환자로서 애절한 감성연기를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역시 감우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멜로 연기의 선구자이자 대가답게 상대 배우들 역시 멜로 연기에 특화된 배우들이다. 손예진, 김선아, 김하늘만 봐도 필모 안에서의 상대 배우를 더 찾아볼 게 없다.

2021년 SBS 조선구마사로 근초고왕 이후 10년만에 사극에 복귀했으나, 역사왜곡 논란으로 2회만에 조기종영하게 되어 본인 커리어에 치명상을 입었다

 

감우성 그외정보들

특이사항으로는 중견 배우 김유석이 감우성의 형과 어릴적 친구였다는 건데, 그 형의 이름이 '감우라'라고 한다.


감우성이 처음 이름을 날린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때만 해도 감우성이 아니라 김우성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감씨가 희성인데다가 발음을 듣지 않고 자막으로만 보면 김으로 착각하기 딱 좋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와인 애호가. 원래부터 와인을 좋아했던 것은 아닌데 알포인트 촬영 도중 간 기능이 급격하게 안 좋아졌고[4] 이후 의사에게 술은 안 된다는 경고를 받고 술을 끊었다. 하지만 원체 술을 잘 마시다보니 술 생각이 났고 타협점을 찾던 끝에 와인은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5] 이후로 와인에 심취해서 예능에 출연도 잘 안하던 배우가 와인 여행을 주제로 지상파도 아닌 케이블 예능에 출연했었다. 결국 아주 소박한 와인수첩이라는 책까지 냈다.


공교롭게도 2002년 이후부터 월드컵이 열리는 해마다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었다. 그런데 2018년에 키스 먼저 할까요?

를 찍은 후 불과 1년만인 2019년에 바람이 분다에 출연했고 이후에도 2년밖에 지나지 않은 2021년에 조선구마사에 출연하는 등 이전까지의 과작 성향이 다소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모든 남자 연예인들이 연예사병으로 지원해서 입대한 것과 달리 육군 7사단 3연대에서 근무했다. 본인은 보병으로 뛰고 싶었지만 연예인으로 입대한 이상 부대에서 그를 그냥 두지 않고 홍보 수단으로 쓰고자 정훈병으로 배치했다. 하지만 일반 정훈병과는 다른게 우정의 무대 같은 프로그램에서 해당 부대가 나오게 되면 부대 소개영상에서 그를 마치 수색, 정찰병처럼 출연시켜야 부대 홍보가 되다보니 레펠 등을 교육 받아 시범까지 보이게 되었고 이 영상을 본 드라마, 영화 관계자들에 의해 전역 후 드라마 산에 캐스팅 됐음을 물론 영화 알포인트에도 캐스팅 되는 기회가 된다. 본래대로면 7사단에서 제대를 했어야 하나 병장이 되었을 때 국방홍보단에서 강제 차출을 하여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나머지 군복무를 마친 후 전역하게 된다.[6] 연예사병 시절 선임은 최진영, 후임은 안정훈, 차인표, 이휘재, 구본승이다. KBS의 드라마인 남자만들기, 신고합니다에 출연하였으며 국군 홍보영화에도 다수 출연했다.


국군 홍보영화로, 대한민국 해군의 장교가 해군 특수부대인 UDT/SEAL에 지원해 강인한 훈련을 거쳐 특수전 장교로 거듭나는 영화 '해마'에서 홍준표 중위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