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연극에서 활동하다가 1993년, 서편제의 주인공 동호 역으로 데뷔하였다. 1995년 《도둑과 시인》의 시인역 이후로는 2006년 장진의 《거룩한 계보》의 한욱 역(악당 조연), 2007년 《바르게 살자》의 김선배 역(특별출연)이 다 일정도로 영화 출연은 거의 안하고 있다. 배우자는 '빈들', '외로운 날'이라는 노래로 잠깐 활동했던 가수 '유숙'이다. 김규철 배우 활동 데뷔 초에는 일일연속극 《당신이 그리워질 때》가 인기를 끌면서 순한 인상의 소시민 이미지였다. 그런데 의외로 이 시기에 왕 역할도 많이 맡았다. 그러다가 서궁에서 광해군 역[]을 맡으면서 악역 연기를 개척하여# 선악을 오가는 수많은 배역을 맡게 되었다. 드라마 소설 목민심서의 고뇌하는 지식인이자 외골수 개혁가인 정약전 역..